안녕하세요~
한국기후환경원 (Campus for Climate Change) 서포터즈 1기에 합격하고 나서 이번에 2번째로 교육을 듣고 왔습니다 ^^ 총 2가지 교육을 들었는데 정훈택 강사님의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와 수소산업’ 그리고 조승현 박사님의 ‘수소에너지와 온실가스 배출계수’이었습니다.
강의는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교육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한국기후환경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면. 2050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전문가 플랫폼으로서 기후 위기 관련 전문가 양성 및 시민 대상 교육, 전문가 교류를 통해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입니다.
정훈택 강사님의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와 수소산업’ 교육에서는 현재 지구 평균 기온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수소가 떠오르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시며 강의를 시작하셨습니다. 또한 수소의 산업이 현재 어디까지 발전하였는지 설명해주셨습니다.
위 그림은 강사님의 강의자료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모두가 알고 있는 태양 에너지의 경우, 여름에는 태양에너지 빈도가 높아 많이 사용하지만 겨울의 경우 여름에 비해 에너지 비중이 적다보니 4계절 내내 사용하기에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수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소의 경우 배터리에 비해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처음에 높은 효율을 유지하지만 그 배터리 기간이 짧게 갑니다. 하지만 수소의 경우 효율이 높지는 않지만 유지 기간이 상당히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소의 현재 산업 현황을 보면 길거리에서 볼 수 있듯이 수소 자동차 또는 수소 버스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수소 배터리 충전시설, 그리고 수소를 어떻게 옮길 수 있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수소 산업이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위에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수소 value cahin이 잘 갖추어져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정부 지원을 받아 열심히 산업을 키우고 있습니다.
두 번째 강의의 경우 온실가스 인벤토리의 정의에 대한 설명으로 강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온신가스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도록 배출원을 파악하고 각 배출원에 따른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한 리스트입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의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UNFCCC 등 국제 협약에 따른 보고 목적, 환경 정책의 효과성 평가, 그리고 국내외 이해관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각 에너지원의 발열량 선정은 아래 사진과 같이 국내 에너지원의 수급여건, 특성 등이 반영된 에너지원별 열량환산기준을 개발해 5 년 주기로 에너지법시행규칙에 반영합니다.
수소 역시 생산부터 운반 과정, 그리고 어디에 쓰일지 모든 과정을 평가하는 전과정평가를 주기적으로 하는데요. 그의 필요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소는 다양한 제법을 통해 생산이 가능하고, 연소 시 유해물질이 배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주목받는 대체 에너지원입니다. 또한 수소는 연소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지는 않지만 생산/운반/저장/사용과정 등 전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소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기 위해서는 전과정평가 기법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번 두 교육을 들으면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한번 더 깨달을 수 있었고 이것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 에너지를 열심히 개발하고 있음을 눈으로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강의를 해주신 두 강사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 교육이 기대가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