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기후환경원 (Campus for Climate Change) 서포터즈 1기에 합격하고 나서 이번에 처음으로 교육을 듣고 왔습니다 ^^ 총 2가지 교육을 들었는데 이주희 교수님의 ‘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의’ 그리고 박선우 강사님의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였습니다.

강의는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교육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한국기후환경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면. 2050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전문가 플랫폼으로서 기후 위기 관련 전문가 양성 및 시민 대상 교육, 전문가 교류를 통해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입니다.

위 그림은 강사님의 강의자료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인간 (개인)을 둘러싼 것에 social, material 등의 사회 시스템이 많이 둘러싸여 있다보니 자연과는 자신은 크게 상관이 없어 자연스레 관심이 멀어지게 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이후 환경담론의 유형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환경담론에는 크게 문제해결, 생존주의, 지속가능성, 녹색 근본주의로 4가지로 나뉘는데 현재 세계에서 환경문제를 봐라볼 때 지향하는 것은 ‘지속가능성’입니다. 현재 누리는 것을 지속적으로 누리면서 환경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문제해결 관점에서 무조건 환경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관점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힘들다는 것을 안 이후부터 포기한 사람들이 생기면서 생존주의 관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녹색 근본주의의 경우는 환경문제를 엄청 심각하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후 전세계 각 나라의 탄소 배출량 표를 보았습니다. 역시 예상한대로 강대국들의 탄소 배출량이 가장 심각하였고 한국의 경우 표에서 상위 7번째로 탄소 배출량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느낀 점은 아직 발전이 많이 되지 않은 개발도상국의 경우 발전하려면 탄소 배출량이 어쩔 수 없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이를 환경문제를 이유로 막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박성우 강사님의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교육에서는 글로벌 탄소중립 추진 동향에 대해 말씀하시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위 사진은 전 세계 1차 에너지 소비 현황 그래프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석탄, 석유의 사용량이 과거부터 가장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부터 태양광, 풍력, 수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가 발전되면서 그 비중이 커짐을 알 수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지구 기후온난화의 심각성을 알게되면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은 역사적 흐름이자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탄소중립 참여 비율은 기후변화협약 회원국 중 151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이 탄소중립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결 방안으로 ‘재생에너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세게 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을 살펴보면 한국의 경우 매우 낮은 순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한국은 꼴지에서 4번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은 현재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 모두 산업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고 정부에서도 탄소중립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재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FIT, RPS 등을 도입하며 재생에너지 보급기반을 구축하였고,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수립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본격 가속화 단계에 있습니다.

이번 두 교육을 들으면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한번 더 깨달을 수 있었고 이것에 대응하는 여러 각국의 노력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 그 중에서도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기 설치가 앞으로 대대적으로 진행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좋은 강의를 해주신 두 강사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 교육이 기대가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