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송찬영 환경전문기자] (사)한국기후환경원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은 지난 1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우리 사회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지속가능미래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상호교류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두 기관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전의찬 (사)한국기후환경원장과 조영준 지속가능경영원장 등 두 기관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구체적으로 △ 자발적탄소배출권 방법론 개발 협력 △기후위기 대응 기술지도 △ 전문가 교류 및 양성 △ 탄소중립 정책 자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의찬 원장은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자발적 탄소감축활동을 평가 인증하는 탄소감축인증센터를 국내 최초로 설립한 것은 기후위기 대응과 우리나라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매우 의미 있는 행보”라며 “한국형 플랫폼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탄소감축 실현에 이바지하길 바라며, 관련 경험과 인적자원교류, 연구 등을 함께 활발히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영준 원장은 “한국기후환경원과 배출권 방법론 검증 등 기후위기 대응 기술 을 상호 교류하길 희망한다” 며 “기업의 탄소중립 기여를 위해 전문가 그룹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한국기후환경원은 지난 2020년 설립한 이후 기후변화와 환경 관련 국내 대표적인 싱크 탱크로서 학술연구와 정책조사, 관련 전문가 양성 및 시민 대상 교육을 해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은 국내 최고의 종합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가 설립한 기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확산과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을 위해 △ESG 경영 △그린에너지 지원 △기업의 탄소중립을 위해 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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