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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한국기후환경원은 폐기물 에너지화 기업인 키나바와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공동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후환경원은 2050 탄소중립위원회(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을 지낸 전의찬 세종대 석좌교수가 만든 기후 싱크탱크다.
양 기관은 향후 동남아 등 해외에서 폐기물처리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MOU에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에 대한 △정보교류 △기술지도 및 정책 자문 △사업 공동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의찬 한국기후환경원장은 "한국의 2030년 온실가스 국외 감축목표는 3750만톤으로 해외사업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며 "경쟁력 있는 국내 기술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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